민주당 장을병의원(강원 삼척)이 24일 탈당했다.

장의원의 한 측근은 "장의원이 그동안 향후 진로를 놓고 고민하다 이날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향후 진로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현역의원은 12명에서 11명으로 줄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