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성품으로 일처리가 꼼꼼하며 인화가 돋보이는 노력형 경제관료.

상공부 과장시절 미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82년부터 현재까지 상공부에서 근무
하며 산업 통상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업관련 8개법안을 통폐합해 "공업발전법"을 제정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창업투자활성화를 위한 법안및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써 왔다.

지난 2년동안은 미국과의 자동차협상을 비롯해 다자.양자간 국제통상협상을
순조롭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47)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과장
<>상공부 중소기업국장.산업정책국장.전자정보공업국장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