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3당 총무 '감정풀기' 골프 8일 갖기로
이정무총무는 오는 8일 안양 컨트리 클럽에서 골프모임을 갖고 그동안 쌓인
피로와 "감정"을 풀기로 했다고.
그러나 이총무는 "제도개선협상이 이번 주말안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약속한 것"이라며 "3당총무가 골프를 칠 수 있을지는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
국민회의 박총무도 "제도개선협상이 이런 상태인데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해
아직은 골프회동 여부가 유동적임을 시사.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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