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레 민간경협 활성화 .. 양국 정상회담
[ 산티아고=최완수기자 ]
김영삼대통령과 에두아르도 프레이 칠레대통령은 6일밤(이하 한국시간)
대통령궁에서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심화시키기 위해 "한-칠레 특별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간 교류를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으며, 김대통령은
양국간에 추진중인 이중과세방지협정도 조속히 체결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칠레간 경제협력과 통상교류확대를 위해서는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칠레 민간경협위"를
비롯한 민간경제계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94년 프레이 대통령 방한시 체결된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양국간 과학자 교류, 원자력및 남극 연구 등의 부문에서의 공동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7일새벽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민간
경협위" 연설에서 <>상호보완성에 바탕을 둔 호혜적인 경제협력관계 발전
<>자유무역 창달및개방과 투자자유화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아시아와
남미지역에서의 민주화와 선진화 확산을 위한 공동목표 추구 등을 양국간의
특별동반자관계 구축을 위한 3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대통령은 9일까지 칠레에 머물면서 상원의장과 대법원장을 면담하고
프레이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한편 동포들을 위한
다과회도 베풀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
김영삼대통령과 에두아르도 프레이 칠레대통령은 6일밤(이하 한국시간)
대통령궁에서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심화시키기 위해 "한-칠레 특별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간 교류를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으며, 김대통령은
양국간에 추진중인 이중과세방지협정도 조속히 체결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칠레간 경제협력과 통상교류확대를 위해서는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칠레 민간경협위"를
비롯한 민간경제계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94년 프레이 대통령 방한시 체결된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양국간 과학자 교류, 원자력및 남극 연구 등의 부문에서의 공동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7일새벽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민간
경협위" 연설에서 <>상호보완성에 바탕을 둔 호혜적인 경제협력관계 발전
<>자유무역 창달및개방과 투자자유화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아시아와
남미지역에서의 민주화와 선진화 확산을 위한 공동목표 추구 등을 양국간의
특별동반자관계 구축을 위한 3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대통령은 9일까지 칠레에 머물면서 상원의장과 대법원장을 면담하고
프레이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한편 동포들을 위한
다과회도 베풀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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