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신한국당의 김윤환대
표위원은 15일 차기 대권구도와 관련,"지금 후계구도를 논의하기는 너
무 빠르고 내년에나 해야할 것"이라며 차기대권주자 문제의 조기가시화
에 반대입장을 표명.

김대표는 이날 "지금은 당의 체제를 정비,안정의 틀위에서 "안정속의
개혁"과 "민생개혁"을이루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표명.

한편 이날 총선후 처음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는 핵심당직자 전원이
당선된 땃인지 서로들 "무용담"을 소개하며 선전을 축하하는등 자축분
위기.

특히 강삼재사무총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당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지
만 사무처요원에게 1백%의 보너스와 3일간의 특별휴가를 주겠다"고 약속
하기도.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