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최동진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장을 주영국대사에 임명하는 등
공관장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주스페인대사에 현희강 서울시국제관계자문대사, 주구주연합(EU)
대사에 이재춘 외무제1차관보, 주베네수엘라대사에 정재룡 주미공사,
주남아프리카대사에 김영선 부산시국제관계자문대사, 주홍콩총영사에
박양천 주휴스턴총영사, 주미얀마대사에 최경보 전감사관, 주휴스턴총영사에
오행겸 주인도공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주가나대사에는 백기문 2002년월드컵축구유치위원회국제협력실장,
주미공사에는 이창호 주시카고총영사가 임명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