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9일 이참수 전강릉대총장을 영입, 강원도 강릉을지구당위원장
에 내정했다.

김대중총재는 이날 "국립대학 총장출신 인사가 야당에 입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전총장을 부총재에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이날 또 서울 송파병지구당창당대회를 갖고 김병태한민제약회장
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