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전날 제정구사무총장이 SBS특집방송에 출연, 15대 총선
목표의석수가 70석이라고 밝힌데 대해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며 보도
자제를 당부.

이규택대변인은 "제총장의 발언은 개인적 견해를 말한 것일 뿐이고 민주당
은 최소 1백석, 최대 1백3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총장도 본인의
발언에 대해 이미 해명을 했다"고 설명.

이대변인은 그러나 구체적인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조만간 선거
기획단에서 발표할 것"이라고만 답변.

이철총무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1위를 한
경우가 많았다"며 "전국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최소 1백석을 목표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

이총무는 "현재 상당한 거물급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입당하고 있어 특정
지역에서 선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며 "수도권은 물론 강원 경북 충청
지역에서도 골고루 당선자를 낼수 있다"고 주장.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