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각계 인사들의 신년하례를 받는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청와대수석비서관들로부터 신년하례를 받
은뒤 오후에는 입법 사법 행정부및 언론계인사 1백80여명으로부터 부부동반
으로 신년하례를 받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3일 신년하례에 신한국당 김윤환대표, 국민회의 김대중총재, 민
주당 김원기 장을병공동대표, 김종필자민련총재등 정당대표와 3역등 고위당
직자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내 야권 정당대표들의 청와대 신년하례 참석여부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