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남재희전노동부장관(4선.서울 강서을)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
기로 확정,이를 조만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남전장관은 25일 "4선이나 한데다 나이가많아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기위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전장관의 불출마선언은 안찬희 박경수 나웅배 이순재 이승윤 정순덕의원
에 이어 여권에서는 7번째이다.

한편 김효영(강원 동해) 황인성의원(무주.진안.장수)과 강성모위원장(서울
서대문갑)도 조만간 총선불출마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