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회의(가칭)는논란을 빚고 있는 "정치인 안식년제" 문제와 관련,
18일 지도위원회의에서 신기하총무가 "전문위원들의 안을 그대로 배포자료에
실어 생긴일"이라고 해명하고 파문진화에 주력하는 모습.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이같은 신총무의 해명성 사과에 대해 김대중창당준비위
원장이 "대외적으로 발표되는 사항은 당내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발표되도
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전언.

이날 회의에서 김봉호사무총장은 "공모된 당명을 19일까지 정리,20일 오전
에 열리는 지도위원회의에서 확정하겠다"면서 "21일부터는 현임시당사 인근
에 마련한 새당사로 출근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고.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