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5일 김영삼대통령의 광복50주년 경축사와 관련, 박범진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본원칙으로 남북당사자간 협의와
해결원칙을 제시한데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가칭 새정치국민회의는 그러나 "종래에 비해 한치의 변화도 없는
구태의연한 내용이며 아연한 심정과 큰 실망을 금할수 없다"고 논평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