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의 신당이 창당에 대한 국민적 명분부재와 김이사장의
정계복귀에대한 비판여론 고조로 외부인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후문.

동교동측의 한 관계자는 21일 "여론이 지금 처럼 나쁜 상태에서 들어오겠다
는 사람이 있겠느냐"며 영입작업에 차질을 빚고있음을 인정하고 "특히 지도부
에 포함시킬 만한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인사의 영입이 쉽지않다"고 토로.

이 관계자는 "아태재단에서 활동하던 유력인사들조차 김이사장의 정계복귀입
장 표명으로 재단이탈 움직임을 보이고있다"며 "영입은 커녕 내부 이탈자를
단속해야할 처지"라고 하소연.

박지원대변인도 이날 "유명인사나 명망가보다는 젊은 전문인들의 영입을 본
격 추진중에 있다"고 말해 "얼굴"모시기에 적지 않은 애로가 있음을 인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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