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7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사할린지역에 1차로 50만달
러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31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의약품 식품 담요 텐트등의 구호품 60t을 1일 오전
6시 2대의 대한항공 화물기편으로 유즈노 사할린스크로 긴급수송할 예정
이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