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27일저녁 김영삼대통령과 부인 손명순여사를 비롯, 효부
효자상수상자 인근주민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 음악회"가
열려 청와대개방의 진면목을 과시.

김대통령은 이날 1시간 40분동안 진행된 음악회에서 일반초청자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가수들의 열창에 박수를 치고 사회자의 즉석인터뷰에 응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

청와대에서 대중가수들의 야외음악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청와대
내에 2천명이 넘는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온 경우도 처음이라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

KBS측은 청와대에서 열린 점을 감안해 이번 "열린 음악회"에 김건모,유열,
조영남,패티김,인순이등 인기가수들을 대거 초청했다는 후문.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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