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8일오전 청와대에서 "국민복지기획단"보고회의를 주재
하고 "우리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은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야 할 핵심과제"라면서 "성장과 복지가
조화되는 한국형 생산적 복지의 청사진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삶의 질을 위해서는 사회보장제도도 개선되어야하고,사회안전
체계도 확립되어야한다"면서 "깨끗한 공기,맑은 물,쾌적한 환경을 위한 종
합대책도 마련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단장인 이성호보건복지부장관은 "기획단에 총괄및 재정,
보험제도,복지프로그램등 3개분과위원회를 두고 21세기 국민복지제도의 청사
진과 합리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국민복지기획단은 5월부터 8월사이에 정책토론회등을 거쳐 "국민복지 중장
기계획"을 마련,11월까지 세계화추진위원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복지기획단은 이성호보건복지부장관과 차동세한국개발연구원장을 공동
단장으로 정부와 학계 언론계등 21명의 각계인사로 구성되어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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