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명 외무부장관은 27일 "우리는 세계경제의 가장 중요한 3대기관차인
동아시아와 세계의 가장 중요한 3대시장인 북미대륙간의 협력을 APEC가
조화시키도록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장관은 이날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역정책연구원주최의
강연회에서 "세계화와 우리 외교정책의 방향"이란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