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7일 일본 무라야마 도미이치총리에게 "오늘새벽
고베 오사카지역을 비롯한 관서지방 일원의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신하여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위로전문을 보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