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는 얼굴로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준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판단력이 정확하며 부하직원들의 의견도 잘듣는
편이지만 주변상황에 너무 민감, 가끔 손해를 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경제부처 재직시절 금융자율화 자본시장개발 실명제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면서 치밀한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부인 김순애여사(54)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