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0일 주한미군들에게 보내는 성탄메세지를 보냈다.

이 메세지에서 김대통령은 "지난10월 미북합의로 북한 핵문제의
돌파구가열렸지민 평화가 완전히 정착된것은 아니다"며 "이런때일수록
한미 두나라가굳건히 단결하여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민들은 주한 미군의 한국의 평화를 위한 헌신과 공헌을
결코 잊지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