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0일오전 인천시 남구 동춘동에서 거행된 송도 신도시건설
기공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이제 인천은 통일한국이 세계로 뻗어가는관문
이 될것"이라고 언급.
김대통령은 또 내년6월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자치단체시대가 열리게 됨을
상기시키며 "정부는 앞으로 지방의 발전을 바탕으로 나라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려하고 있다"고 강조.
이어 최기선인천시장등과함께 발파 스위치를 눌러 공사개시를 알린뒤 참석
한관계자들과 악수.
한편 김대통령은 기공식을 마친뒤 곧바로 인천시 북성동에 소재한 해양경
찰청을 방문해 종합상황실에서 정진규청장으로부터 근무상황을 보고받은뒤
제주도남방20마일해역에서 순찰중인 1501함(1천5백톤급)을 무선으로 불러
승조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