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9일오전 파리 IOC총회에서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
채택을 성사시키고 귀국한 김운용IOC부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조찬을 함
께한뒤 곧이어 태릉선수촌을 방문,히로시마 아세안게임을 앞두고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

김대통령은 이날 김부위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태권도가 올
림픽 영구종목으로 채택될수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

태릉선수촌에서 김대통령은 복싱 체조 농구 역도 육상선수들이 훈련중인
개선관 월계관 연수관등을 차례로 순시,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이어 김대통령은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때 온국민들이 박수를
보냈다"며 "히로시마 아세안게임에서도 태극기가 많이 높이 올라갈수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