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영배특파원]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민간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은 새로운 목표로 "국제화"를 내걸고 외국인들이 특히 첨단기술분야
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수백개의 국제법규를 대폭 손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8일(현지시간)뉴욕 대외관계협회(Cauncil on Foreign Keltion
s)의 초청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이와함께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패키지 인센티브제를 비롯 토지사용규제완화 해외자본도입 포
괄적인 지적소유권보호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창설되는 WTO(세계무역기구)에도 언급,"한국은 개발도
상국과 선진국사이에서 교량역할을 할 충분한 자격이 있으며 자신 또한 우
루과이라운드등의 협상대표로서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쌓았다"고 WTO사무
총장적격자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