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이 27일 김종필대표와 당3역등 민자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당및 국정운영과 관련한 특별한 당부를 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
리고 있다.

특히 김대통령과 민자당 지도부의 이날 회동은 김대대표의 주례당부보고 자
리에 이례적으로 문정수총장 이세기정책위의장 이한동총무등 당3역을 배석토
록 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김대표의 주례보고에 당3역이 배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
음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측은 그러나 김대통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특별히
당부할 사항이 있어 당3역을 배석토록 한 것일뿐 이같은 보고형식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동에서 김대통령은 주로 국회운영과 관련한
당부나 지시를 할 것이라는게 청와대측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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