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당초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22일께부터 20일간 실시하기로 여야
간에 잠정 합의가 이뤄졌던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 착수시기를 10월 초순
으로 연기키로 했다.

이한동총무는 25일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국정감사 착수시기와 관련,9월
하순과 10월초순 두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나 9월 하순은 추석연후 직
후이기 때문에 10월초순에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
했다.

이총무는 정기국회운영과 관련,"1백80건에 달하는 법안을 효율적으로 처리
하기 위해 회기 중간에 본회의를 열어 수시로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고 박범진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