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2일 총무단접촉을 갖고 내달 12일 개회되는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협의,추석연후전까지 상임위활동을 벌인뒤 22일부터 국정감사에 착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민자당의 이한동 민주당의 신기하총무를 비롯 양당부총무들이 참석한 이날
접촉에서 민자당측은 월드컵유치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의했으며 민주당측도 이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구체적인 지원기구형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민자당측은 WTO가입비준동의안을 정기국회 기간중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