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 4일 "당의 개혁작업과 당무기능 효율화를 위해
당헌당규의 개정을 검토해야한다"고 밝혀 다음 전당대회에서 현재의 9인
지도체제를 개편할 것임을 시사.

이대표는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자체 단체장 선거를 위해
야권통합이 시급하다"며 "이같은 차원에서 내년 선거의 후보자 결정은
공개로 모집할 것"이라고 강조.

이대표는 이어 "경주 보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국민들이 민주당을
그간의 편견에서 벗어나 국민정당으로 보고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26명의 의원들이 참석,높아진
이대표의 위상을 보여줬으나 비주류측 인사는 거의 참석치 않아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