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영월 /평창, 경주시 보궐선거 투표가 2일 오전 6시부터 3
개지역 2백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
되도있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3개지역 평균
12.5%를 기록, 지난해 실시된 3차례 보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0.1%
와 14대 총선 당시의 7.9%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영월/평창이 14.9%로 가장 높고 <>대구 수성갑이 12.3% <>
경주시가 11.1%를 기록했다.

이는 새 선거법에 따라 투표시간이 과거 오전 7시에서 6시로 1시간 앞당
겨졌기 때문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며, 개표는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시작, 철야로 진행돼 이날밤 늦게나 3일 새벽에는 후보자별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