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8일 "북한 벌목공의 인권과 북한주민의 인권에 대해 세
계화 유엔은 너무 관대하다"면서 북한 인권에 대한 유엔차원의 관심을 촉
구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한중인 호세 아얄라 라쏘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인권문제와 관련, "과거 우리나라에도 영장없는 체포등
유린사태가 많았으나 이제는 근절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주돈식청
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대해 아얄라 고등판무관은 "인권신장을 위한 최선의 길은 법치주의
를 지키는 일이며 한국이 추구하는 인권정책에 협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