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7일 통일분야에서 김일성이 못다한 일들을 김정일이 결실을 맺음
으로써 남북 자유왕래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평양방송은 이날 김일성 조문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하는 가운데 조국이 통일되고 남북이 자유로이 오갈수 있었다
면 남측의 인사들도 조문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조문을 가로막는 것은 "
인위적인 민족분열의 장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통일은 인민들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라면서 "통일에 불
철주야 노력한 김일성의 노고는 김정일의 영도아래 이땅위에 빛나는 현실로
되어 북남사이의 자유래왕의 길을 반드시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