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14일 김일성조문과 관련 북한을 방문중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 최홍희 등 해외동포들과 한덕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총련 조의대
표단을 만났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정일은 이날 해외동포및 조총련 조의대표단이
김일성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담아 위문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사의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최홍희.한덕수를 비롯해 재미교포 김진경.문명자(여류
기자).홍동근(목사)등과 독일 뮌스터대학교수 송두율,범민련 재중조선
인본부 의장 양영동,범민련구라파지역본부 의장 최기환,범민련캐나다
지역본부 의장 전충림,금강산국제그룹회장 박경윤등이 참석했다.
김정일이 해외동포들을 만나는 자리에는 부주석 이종옥,외교부장 김영남,
군총참모장 최광,당정치국원 겸 당비서인 계응태.최태복,최고인민회의의장
양형섭,당비서 김기남.김국태.김중린.김용순,부총리 김환,국가검열위원장
전문섭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