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조문단 파견문제를 제기했던 이부영의원(민주)이 14일 국회 본회의
에서 자신의 주장을 다시 거론,이 문제가 정가의 이념논쟁으로 비화될 움직
임.
이의원은 이날 4분발언을 통해 자신이 조문단 파견을 주장한 것은 "김일성
개인에 대한 애도를 위한 것이 아닌 향후 남북간 화해와 신뢰를 도모하자는
차원이었다"이라며 "정부.여당이 이를 집중 문제삼는 것은 한국판 메카
시즘의 부활이며 정책실책을 호도하려는 기도"라고 강력 비난.

이어 발언에 나선 민자당의 김기도의원은 "국회의사당이 주사파와 김일성
공경애도세력의 장이냐"며 "가치관 혼란을 막기위해서라도 이의원 발언의
진상은 명확히 밝혀져야할것"이라고 이의원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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