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데에서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와 주례
회동을 갖고 북한 핵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포함한 현안을 협의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위기상황으로 치닫고있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등을 설명하고 안보에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수
있도록 당정간의 긴밀한 협조와 당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표는 지난13일 마감한 영월.평창과 경주시 보궐선거 조직책 공모
결과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국회 소집,부실지구당 정비,상무대
국정조사문제등에 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