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원길의원이 금융선물거래법안을 마련, 6월임시국회에 제출할 예
정인 가운데 민자당의 이명박의원도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상품선물거래법안
을 준비하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내년쯤엔 증권거래소와 별개의 선물거래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

그동안 재무부와 증권감독원측은 금융선물중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주
가지수선물거래는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증권거래소에 상장
해야한다고 주장해왔고 여야의원들은 선진외국의 경험으로 비춰 별도의 선물
거래소를 설립해야 한다며 이를 반박해 온게 현실.

그러나 21일 이의원이 상품선물거래법안을 준비해온 사실이 드러나자 차제
에 의원입법으로 금융선물과 상품선물을 동시에 취급하는 선물거래소를 설립
해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어 재부부측의 대응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