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3일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 입회문제
와는 별도로 일단 다음주부터 방사화학실험실등에 대한 추가사
찰과 기타시설에 대한 후속사찰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5명으로 구성된 사찰단이 15일 평양으로 떠나 17일
입북,약 1주일여동안 사찰활동을 벌이게될 것으로 전해졌다.

IAEA는 이날 발표를 통해 지난3월 사찰에서 북한측 거부로 마치
지 못했던 재처리시설(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사찰활동을 벌이
기 위해 수일내 사찰단을 평양으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은 이와관련,이날 오전 북한측으로부
터 핵사찰 관련입장을 담은 전문이 전달되어 왔다고 밝히면서
사찰단이 15일 평양으로 떠나 다음주부터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