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은 통일부총리에 이홍구평통수석부의장이 임명되자 세간에
서는 이른바 6공장관을 지낸 그의 발탁배경과 발탁의 의미에대해 관심이
집중.

이와관련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은 "이 신임부총리가 YS정부 출범시에도 총리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느냐"며 "김대통령과는 오래전부터 친분이있는 관계
로 안다"고 설명. 또 "6공시절의 장관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정치색이 없는
분이 아니냐"며 "김대통령은 총리를 내정할때부터 통일부총리도 내심 확정
했던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이에대해 일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김대통령은 6공인사 발탁배제
원칙을 버린것으로 해석하며 "이런 조치가 과거보다 미래를 중시하는 김대
통령의 인식전환에서 비롯된 것"이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