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패리 미국방장관이 공식일정을 이틀 늦춰 오는 19일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패리장관은 20일 오후 1시40분부터 1시간가량 이병태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곧바로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공동대
응책을 논의하고 올해 팀스피리트 훈련 실시여부등에 관해 집중 논
의한다.
패리장관은 이어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 뒤 한승주외무장관과 정종
욱 청와대 대외교안보수석등과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패리장관은 21일 오전 9시10분부터 1시간가량 관훈클럽 토론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