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공사대금일부 정치자금 유입의혹사건"의 국정조사를 위한 제1백67
회 임시국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18일 개회된다.
국회는 이날오후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를 열어 민자 민주 양당이 제출한
국정조사요구서에 대한 보고를 듣고 조사를 담당할 법사위에 요구서를 회부
한뒤 곧바로 휴회한다.
국회는 오는 25일 법사위가 조사방법 조사범위 증인및 참고인선정에 대한
여야협의를 거쳐 본회의에 국정조사계획서를 제출하면 본회의를 다시 열어
이를 승인한뒤 다음달14일까지 20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한다.
정치자금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법사위는 18일 본회의후 바로 여야간사회의를 열고 국정조사계획서작성문
제를 논의하게 되나 조사대상과 증인선정에 여야간 이견이 많아 조사계획서
작성단계에서 부터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