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회창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및 재경광복회원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
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은 김승곤광복회장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경과보고에 이어 고 천병림선생등 독립유공자 인사 9명
에 대한 포상, 이총리의 기념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 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는 천병림.장봉한(이상 건국훈장
독립장), 이병한.이태형.서재현(생존.88세).김성국.최광.송철(이상
건국훈장 애국장),윤영백(건국훈장 애족장)선생등 9분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독립운동으로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모두 6천
4백81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