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장관은 9일 미국의 공공정책연구기관인 브루킹스연구소의 브루스
맥로리 소장과 만나 북한핵문제등 한반도및 동북아정세등에 의견을 나누었다

한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 안보리의 의장성명 채택이후 북한핵 문제는 새
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북한이 조속히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
을 수용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8일 내한한 맥로리소장은 일주일간 머물면서 한
국개발연구원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각각 <미국의 경제전망>과 <협조안보체
제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세미나
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