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아태평화재단이사장은 오는 14일부터 2박3일간 광주를 방문
하려던 계획을 5월말쯤으로 연기.

아태재단 관계자는 김이사장의 광주방문연기에 대해 "우루과이 라운
드를 둘러싸고 학생들의 시위가 발생하는등 분위기가 좋지않은 마당에
김이사장이 광주를 방문하면 분위기가 더욱 시끄러워지고 복잡해질 우
려가 있어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

이관계자는 "일단 방문시기를 5월말로 잡고 있으나 시국상황을 보아
가며 최종 결정할것"이라고 말해 방문이 무기연기 될수있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