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위는 1일 김양배 농림수산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우루과이 라운드(UR)의 최종이행계획서(CS) 수정에
관해 정부측 보고를 듣고 수정경위와 협상과정등을 집중추궁했다.

여야의원들은 *CS 수정불가에서 수정으로 바뀌게 된 배경 *수정에
따른 농산물 개방피해 *한미간 이면협약의 내용등을 따졌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은 "CS는 일자일획도 고칠 수 없다던 정부가 수정
불가피로 돌아선 것은 미국의 요구에 굴복한 정부의 무정책,무능력,
부도덕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김장관과 협상 관련자의 해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