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의원연맹(IPU)총회는 오는 26일 북한의
핵사찰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게될 것이라고 IPU 한국대
표단의 박정수단장이 23일 알려왔다.

박단장은 지난 21일 IPU총회에서 캐나다대표단이 핵확산금지조약
(NPT)의무 이행의 중요성에 관한 결의안을 추가의제로 제출한 결과,
북한은 반대,중국은 불참,인도,파키스탄은 기권하는등 찬성 1천10표,
반대 76표,기권,불참 1백89표로 압도적으로 채택됐다고 전했다.

박단장은 이 결의안이 총회의제로 제출되므로서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