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2일 북한핵문제와 관련,최고회의를 열고 "북한 핵사찰과 북.미협
상,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특사교환등이 일괄타결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야 한다"는 당의 입장을 결정.

김상현고문과 권노갑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는 중국 러시아와 수교
를 했으면서도 북한의 대미접근은 허용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며 "정부는
일괄타결 방식으로 북.미 관계개선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

이부영최고위원은 "유엔 안보리가 즉각적으로 대북한 제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므로 정부는 과잉대응을 삼가하고 평화적 해결의지를 계속 보여야 할것"
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