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북핵강경책 왜 안썼나"" 지적 동의 못해
관련해 외무부에 쏠리고 있는 비판적인 목소리에 대해 해명겸 반박을 해 눈
길.
한장관은 이날 "북한핵문제에 대해 큰 성과가 없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그러나 각계에서 우리가 강경책을 썼으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이에 동의할 수는 없다"고 반론을 제기.
그는 "우리는 그동안 강온양면으로 대처를 해왔다"면서 "따지고 보면 북한
도 지난 1년동안 별로 얻은 것이 없다"고 설명.
한장관은 이어 "대체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있어 "~을 하지마라"고 하는
것은 쉽지만 핵사찰처럼 "~을 하라"고 설득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어렵다"는
논리까지 전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