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무대 이전사업 조사위원회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차회의를 열고 국방부에 대한 방문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는
19일 법무부로 김두희장관을 방문, 검찰이 갖고 있는 상무대 이
전사업 공사비 사용에 대한 조사자료의 열람을 요청키로 했다.

조사위는 국방부에 대한 조사결과 상무대 이전사업 시공업체인
청우건설의 조기현사장이 동화사에 80억원의 보시금을 시주한
사실 이 확인됐다고 보고 이의 사용내역을 집중조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