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구리시동우회와 같은 관변
친목단체 문제와 지하통신구 화재문제, 보안법 개.폐가 불가능하
다는 김영삼대통령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
고 지난 임시국회에서 여야총무가 합의한대로 빠른 시일내에 법
사위 소위를 구성, 보안법 개.폐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박지
원대변인이 발표했다.

회의에선 또 이회창국무총리의 관변단체 지원중단 지시에도 불구
하고 지역 기관장과 유지들로 구성된 관변친목단체가 전국적으로
1백34가 존속하고 있는 것은 오는 95년 지방자치선거와 96년 총선
을 겨냥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을 위해 내무위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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