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우리 정부 뿐아니라 이
나라 주요국가들이 북한의 인권상황개선을 촉구, 북한 인권문제가 국제
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외무부에 따르면 우리대표단은 8일 열린 의제 12(국별인권상황) 전체
회의발언을 통해 북한주민들이 비인도적 억압적 체제하에서 정치적 시
민적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권개선을 촉구했다.

대표단은 특히 북한의 인권침해사례로 <> 정치범의 집단수용소 수용
<> 정당한 사법절차를 무시한 무단처형 <> 고문및 실종 <> 100% 투표
100%찬성이라는 위장선거를 통한 일당체제 정당화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