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이달말로 예정했던 14개 사고지구당의 위원장직무대리인선발
표를 내달초에 연기했다.

문정수사무총장은 26일 "신청자들에 대한 신상파악과 검증절차에 신중
을 기하느라 인선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3월2, 3일경 인선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총장은 "14개 사고지구당 가운데 적임자가 없는 3분의1가량의 지구
당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이들 지구당문제는 3월부터 시작
되는 부실지구당정비때 함께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