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현 정대철고문과 이부영최고위원등 비주류와 개혁모임의
차세대 주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미국방문 러시를 이루고 이들 모두
앞다퉈 고어미부통령과 면담을 추진하고 있어 미국을 상대로 당권경쟁에
나서는 모습.

김고문은 9일 출국,시카고 후원회 구성식에 참석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인데 그린라운드등 환경문제에 관한 의견교환을 위해 워싱턴에서
고어부통령 면담을 추진중.

김고문의 미국행에는 이해찬 이길재 김원웅의원등 개혁모임 의원들이
동행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12월 필리핀 방문때 제정구의원이 동행한 것과
함께 당권 도전을 앞두고 개혁모임에 대한 김고문의 적극적인 접근을 시사.

이최고위원은 김고문의 출국 다음날인 10일 제정구의원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버드대와 버클리대에서 각각 (21세기 세계와 한국) (한국 정치
개혁의 현실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